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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을 날 수 있는 갈매기 로봇이 세계 최초로 개발되었다. 멀리서 보면 갈매기의 모습과 비슷해서 분간이 안갈 정도다. 외모뿐만 아니라 하늘을 날아가는 모습까지 영락없는 갈매기라고 볼 수 있다. 그동안 많은 사람들이 하늘을 나는 로봇 새를 개발하고자 했으나 모두 실패했었다. 이렇게 완벽하게 성공한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 놀라운 갈매기 로봇은 독일의 자동화 설비 회사 Festo에서 개발한 것으로 수많은 실패 끝에 개발한 것이라고 한다. SmartBird라고 이름 붙여진 이 새는 여러 가지 최첨단 자동화 로봇 기술을 적용해서 만든 것이다. 이 새의 운전은 리모트 컨트롤러를 통해서 이루어진다.
 
SmartBird는 135개의 초소형 Brushless 모터에 의해 작동되는데, 이들은 이 로봇 새의 비행과 이착륙이 자연스럽고 자동으로 가능하게끔 만들어주고 있다. 또 사람의 뼈들을 연결시켜주는 관절처럼 여러 개의 드라이브 관절들이 갈매기의 실제 비행 모습과 흡사하게 날 수 있도록 각도와 모션을 만들어내고 있다.
 
외피는 카본 섬유와 폴리에틸렌 폼으로 만들어져서 485그램밖에 나가지 않는다. 23와트의 전기 힘으로 작동되도록 시스템이 설계되어져 있고 리모트 컨트롤러를 통해서 자유자재 비행이 가능하다. 이러한 놀라운 기술을 통해 더 먼 미래에는 실제 새와 똑같이 생긴 로봇들이 개발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사진출처 : http://www.festo.com/
*웹사이트 : http://www.fes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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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Usmil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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