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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의장은 목욕탕에서 발가벗은 송모씨(30)를 목욕시켰고 언론사 카메라들이 정 의장 뒤를 좇으면서 이를 담아냈다. 송씨는 알몸으로 터지는 플래쉬 세례 속에 무방비로 노출돼있었다. 정 의장 옆에 있던 최성 당선자는 “제일 유명한 분한테 너 머리 감는다”는 말을 던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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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Usmil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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