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스트] 라이노(Rhino)를 활용하여 일러스트레이터와 연동하기

통상적으로 라이노(Rhino)는 호환성이 매우 좋은 프로그램으로 알려졌는데, 일러스트레이터와도 호환이 되는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간단한 만화캐릭터를 이용해서 동일하게 만들거나 약간 변형을 해서 움직이는 GIF로 만들 수 있습니다. 아래와 같은 캐릭터를 일러스트레이터나 포토샵에서 그릴려면 트레이싱 기법으로 해도 되지만, 펜툴을 사용하는게 익숙하지 않고 왠지 번거럽게 느껴져서 익숙한 방법으로 그릴 수 있을까 해서 라이노에서 폴리라인과 커브선을 이용하여 만들어 봤습니다.

우선, 구글에서 바트 심슨의 그림파일(jpg)를 다운 받았습니다.

(1) 라이노를 실행시킨 화면입니다.

(2) 명령창에 _PictureFrame을 입력하여 그림을 불러옵니다.

(3) 아래처럼 그림파일을 불러온 후 작업창에 위치시킨 화면입니다.

(4) 색은 회색이든지 컬러든지 상관없습니다.

(5) 아래와 같이 커브선 명령을 이용해서 윤곽선을 트레이싱을 합니다.

(6) 커브선으로 윤곽선 트레이싱을 완료합니다.

(7) 바탕이 된 그림을 숨기거나 삭제하고 윤곽선만 남겨둡니다.

(8) 특이점이 없으면, 다른이름으로 저장(일러스트 .ai)을 합니다.

(9) 일러스트레이터에서 저장한 .ai파일을 불러옵니다.

(10) 라이노에서 노란색선으로 저장했더니 노란색으로 선이 표시되네요.

(11) 선을 검정색으로 바꿔봅니다. 선굵기가 두꺼워보이네요.

(12) 선굵기를 적당히 가늘게 바꿔줍니다.

(13) 이제, 원본에 맞춰 색상을 적용시켜 줍니다. 아래처럼 완성되었네요. 다운로드 받았던 원본과 비슷한가요?

(14) 심슨하우스도 다운로드 받아서 배경과 움직임을 적용했습니다.

(15) 일러스트레이터는 기능만 잘 알면 매우 쉽고, 좋은 프로그램 같습니다. 라이노와 연동시켜서 잘 활용을 한다면 더 좋은 디자인을 만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특히, 3D 모델링 후 일러스트레이터에서 편집하면 좋을 것 같네요. 그럼. 이상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