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로보월드 관람 후기 [일산 킨텍스]

금년에도 사전등록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19로보월드'를 다녀옴.

사전등록되어서 미리 받은 바코드를 스캔해서 출입증 완료함. (1분도 안걸리고, 매우 편리함)

출입구 들어가서 바로 촬영한 사진 (메인부스에 두산로보틱스가 보임)

중량이 있는 상자를 측정 후에 분류하는 산업용로봇 시연. 사람이 하는 작업보다 반복속도가 빠르고 정확함.

미국의 '보스턴 다이나믹스'에서 만든 4족보행로봇과 비슷하게 생긴 로봇시연.

애완동물인 강아지처럼 움직여서 그런지 사람들이 많이 구경함. 

아래는 중국에서 만든 소형협동로봇들인데, 가격대가 1백만원대라고 함.

컨베이어밸트를 이용하여 서로 물건을 주고 받는 동작을 시연함.

로봇에 관심이 있는 학생이라면, '서울로봇고등학교'가 안성맞춤일 듯.. 물론 대학에서 배워도 되긴하지만, 빨리 배울수록 좋을 것 같기도 함.

사물인식기술에 맞춰진 비젼카메라인 것 같은데 사람들만 따로 분류가능하다고 함. (행동패턴을 데이터화해서 활용가능하다고)

타워크레인 가상체험(VR)을 하고 있는 모습.

공중에 떠있는 드론에 관심을 보이는 외국인들. (미국 대학생들임)

재생종이를 제조판매하는 국내업체에서 만든 종이로 만든 로봇.

국제로봇콘테스트에 참가한 많은 외국인 학생들과 일반인들의 모습.

많은 아이들과 부모들, 학생들이 구경 중이었던 로봇컬링(Robot Curling)시합. 이때 한일전이었는데 많이 재미있어함. 방송프로그램으로 활용해도 높은 시청률을 보일 것같은 경기였음. (사회자의 편파해설은 좀 아닌 듯..)

아래는 로봇컬링 한일전 시합영상임.

국내에서 만든 스카라로봇인데 속도가 매우 빨랐음. 컨트롤러도 국산이라고 함.

카본 파이버(Carbon Fiber)같은 튼튼한 재질을 출력할 수 있는 3D프린터임. 예전에 일반 3D프린터로 카본필라멘트를 출력해보니 카본때문에 노즐이 막히는 현상이 있었음. 이 제품은 그 문제를 해결한 것으로 보임.

아래는 위의 3D프린터로 출력 가능하다는 재료들임.

오후가 되자 관람객들이 더 많아짐.

웨어러블 로봇을 입고 중량을 들어보는 시연.

아래는 어린아이에게 웨어러블 로봇을 입히고 시연 중임.

위험한 화학실험을 대신해주는 로봇들을 보는 관람객들.

로봇에 대한 교육열이 확실히 높아진 것 같음. 교육로봇부스에는 관람객들이 많음.

지게차같은 물류장비도 무인으로 대체될 것으로 보임.

현대로템에서 만든 미래차량(https://www.hyundai-rotem.co.kr/Business/Machine/Business_sub.asp?d1=2&d2=1&d3=5)

산학협력을 통한 무인경리로봇관련 기술개발을 보여주는 부스

아래처럼 무인경비로봇을 볼 수 있음.

대형 드론도 전시해 놓아서 볼 수 있었음. (날아 다니는 걸 보면 더 좋았을 텐데..)

이외에도 더 많은 제품관련 영상과 사진들이 많지만, 이정도로 마칠까함.

작년보다 더 많은 관람객들과 더 다양해진 로봇관련 제품을 보면서, 앞으로 더 많은 분야에서 로봇기술들이 적용되어 질 것으로 보여짐.

따라서, 프로그래밍과 소프트웨어 사용에 관한 기술에 대한 접근은 빠를수록 좋을 것 같으며, 하드웨어와 재료, 제조기술 등은 국산화 및 고급화시키는 역량을 갖추는 것이 매우 중요할 것으로 보여짐.

내년에는 좀 더 다양하고 많은 산업용로봇들을 볼 수 있기를 기대해 봄. 

이상으로 포스팅을 마침. 내년에도 기대해봄! 이상~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