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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떼아트 테크닉


잔 모양에 따른 변화


솝에서 사용하는 잔의 모양에 따라 라떼아트 테크닉은 조금씩 달라진다. 현재 숍에서 사용하는 잔은 다양한 형태를 가지고 있다. 전통식 잔을 보면 안쪽이 둥글면서 위가 넓어지는 형태를 띄고 있으며, 테이크아웃 형태의 솝에서는 아래가 각이 져 있는 머그잔을 많이 사용한다.


초기의 전통적인 라떼아트는 잔의 형태를 의지하여 잔 안쪽 벽을 타고 내려가면서 발생되는 유속에 의지하여 무늬를 만들어내는 방법을 많이 사용하였는데 잔의 형태가 다양화 되면서 라떼아트를 표현하는 방법도 많은 변화를 가져오게 되었다.


이러한 잔 형태에는 라떼아트를 형성하는데 중요한 크레마의 형태와 두께에 많은 변화를 주기 때문에 본인이 사용하는 잔의 형태를 꼭 확인해보고 라떼아트를 구사해야 원하는 스타일과 모양을 만들 수 있는 것이다.


크레마의 두께는 아트를 실행함에 있어 많은 영향을 주기 때문이다. 잔이 너무 깊어 무늬형성이 힘들면 커피에 우유를 따르는 방식을 바꿔가면서 연습하다보면 쉽게 자신만의 라떼아트에 접근할 수 있을 것이다.


우유를 따르는 높이와 유속에 따른 변화


가장 중요한 포인트 중 하나가 벨벳밀크를 따르는 높이와 유속, 유량이다. 이 부분이 라떼아트를 하는 가장 중요한 점이라 할 수 있다.


먼저 많은 바리스타들이 주로 구사하는 나뭇잎과 하트를 살펴보면 가장 쉽게 할 수 있는 두 가지의 형태를 보면 위에서 잠시 설명했듯이 잔의 모양에 의지하여 그리는 방법을 사용한다고 보면 된다. 나뭇잎 그리기를 살펴보면 잔의 안쪽 앞쪽에 우유를 따르기 시작하면 일정량의 거품은 크레마의 아래로 일부는 크레마의 윗부분에 형성되면서 크레마가 움직이게된다. 잔의 안쪽 벽을 타고 밀크의 움직임이 일어날 때 스티밍 피쳐를 오른쪽 뒤로 좌우로 흔들어 주면서 굴곡모양을 만들면 나뭇잎 모양이 형성된다. 다음으로 하트는 잔의 한쪽 모서리를 스티밍 피처의 모서리 중앙에 오게 하여 따르면 완성된다. 이때 거품 층은 따르는 줄기의 중심에 형성되면서 하얀 원모양이 만들어 진다.


하지만 위의 두 가지 모두 단점을 가지고 있다. 가장 큰 문제점은 잔의 형태가 달라지면 만들기가 쉽지 않다는 것이다. 특정한 잔에, 특정한 모양만 만들어 낼 수 있다는 것이다.


손기술에 따른 변화


라떼아트의 영역은 날로 확대되어 가고 있으며, 초콜릿 시럽을 이용한 방법과 송곳이나 이쑤시개를 이용한 캐릭터 등 다양해지고 복합적으로 발전되어 가고 있다. 이제 라떼아트는 선택이 아닌 필수적인 바리스타의 기술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라떼아트라는 하나의 기술적 기법이 조금은 침체되어 있는 커피업계의 발전에 조금이나마 기폭제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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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Usmil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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